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 www.infobank.net)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NSHC Research(대표 허영일)와 ‘네트워크 보안관제 및 보안진단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NSHC Research는 보안서비스의 개발, 구축 및 운영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며 인포뱅크는 보안관제시설에 대한 투자와 함께 마케팅 및 영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보안관제서비스’는 고객의 정보 자원에 대한 각종 침입에 대해 보안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감시, 분석하고 대응해주는 서비스를 말하며 ‘보안진단서비스’란 인가받은 해킹 전문 컨설턴트의 고의적인 해킹 즉, 모의해킹 기술을 통해 고객의 정보 자원에 대한 외부 침투 가능성을 진단하고 네트워크 보안상태의 취약점 및 대응책, 개선방안 등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보안관제 센터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응이 가능하며, 정기적인 백업 시스템 도입으로 문제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세계 최초 CCRA 국제인증 웹 방화벽인 Webs-Ray의 도입으로 웹 어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보안관제 및 보안진단 서비스는 2012년까지 약 7000억원을 들여 정부 및 공공기관의 보호할 인프라를 확충하고, 2018년까지 전체 산업규모를 20조로 육성한다는 정부 종합계획안 정책과 함께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인포뱅크는 기존 5500여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포뱅크 경영전략실 나진석상무는 “최근 대기업들의 보안 취약 문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해지고 있어 기업의 적극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도입 예상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관제 및 보안진단 서비스에 시장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포뱅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NSHC Research는 2003년 20대 초반의 5명의 젊은 해커들로 시작, 그동안 연구를 통해 수집한 다양한 기술과 자료 가운데 시장성이 뚜렷하고 정보 보호 인프라 구축의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해온 네트워크 보안 회사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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