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월에 이어 9월 이통시장도 안정, 신규가입자 증가 폭이 크지 않아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KTF와 LG텔레콤은 중심으로 사업자간 가입자 유치 경쟁 자제에 따른 번호이동 가입자수 감소로 신규가입자는 소폭 증가에 그치고 변호이동은 감소했지만, 순증가입자수는 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은 이통시장이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통3사의 마케팅 비용도 감소, 3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KTF의 이익 향상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LG텔레콤, SK텔레콤 순으로 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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