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9월 한 달간 1만66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8%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 판매는 7777대로 전년 동월 9001대에 비해 13.6% 줄었다. SM7 등 주력 세단 모델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SUV 모델 QM5 역시 전년 동월 대비 불과 1.6% 늘어난 1186대가 판매됐다.
반면 수출이 크게 늘어나 전체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 기간 르노삼성차는 전년 동월 3993대에 비해 121.1%나 늘어난 8829대를 수출했다. 올 들어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된 만큼 향후 수출 증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월까지 누적 판매는 15만3846대로 전년 동기 12만6168대에 비해 21.9% 늘어났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0년 9월 1일 출범 이후 내수와 수출 판매 합계가 100만2365대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보스턴 다이내믹스, 공중제비하는 산타로봇 영상 공개
-
2
현대차 전기 SUV '인스터', 내달 日 도쿄오토살롱 데뷔
-
3
현대차, 美서 테슬라 충전어댑터 무료 제공…테슬라 주가, 7.4%↑
-
4
지커, 국내 전기차 출시 가속…딜러사 5곳 선정
-
5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6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SW 중심 미래 車' 이끌 인재 양성
-
7
현대차 '아이오닉5' 기네스북 등재
-
8
KGM, 국내 자율주행 기업 4곳과 ADAS 고도화 '맞손'
-
9
전국 첫 디지털 갯벌 '서산 가로림만' 지도 구축…다양한 지리정보 업무에 '꿀팁'
-
10
[정구민 테크읽기]구글 제미나이 2.0과 AI 에이전트의 진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