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회장: 하지윤)가 뉴스 콘텐트의 저작권 보호에 적극 나섰다.
온신협은 10월 한달동안 ‘뉴스 콘텐트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벌여,건전한 콘텐트 유통질서를 유도하고 관련 기업 및 기관에 합법적인 콘텐트 소비를 촉구하기로 했다.
온신협은 조인스닷컴(중앙일보)을 비롯 국민일보, 경향닷컴, 동아닷컴(동아일보), 매경인터넷, 인터넷서울신문, 세계닷컴, 조선닷컴(조선일보), 전자신문인터넷, 인터넷한국일보, 한겨레엔, 한경닷컴 등 국내 중앙 일간지 12개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이다.
온신협은 우선 뉴스 콘텐트의 주요 유통 창구인 포털들이 불법 복제물을 게재하고 무단으로 재배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보고, 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포털에 촉구하기로 했다.
또 기업체 및 기관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뉴스 콘텐트를 불법 사용하고 사내에 재배포하는 행위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정식 계약을 통해 콘텐트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개인들도 상업적 목적으로 콘텐트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당부키로 했다.
온신협은 이 기간중 뉴스 콘텐트 불법 사용에 대한 사례를 입수해 언론에 알리고, 위법 사례가 발견될 경우 법적 대응도 추진할 예정이다.온신협의 캠페인에는 온신협 회원사의 신문기사를 온라인으로 스크랩서비스 하는 (주)다하미와 (주)비플라이소프트도 동참한다.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