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업계가 방송콘텐츠의 활발한 유통에 따른 콘텐츠 활용가치 증진을 위한 디지털유료방송콘텐츠 유통시스템(이하 DDS) 구축을 추진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세준)는 DDS(Digital Content Distribution System 디지털 콘텐츠 배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DDS는 유료방송채널이나 지역방송국, 독립제작사 등이 자체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디지털화해 보존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내 및 해외 방송콘텐츠 거래를 공동 지원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웹서버와 저장장치, 콘텐츠 관리시스템, 변환/검색 기능 등이 포함된 기본시스템을 갖추고 향후 5년간 25억 이상을 들여 영상물 유통 지원을 위한 풀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 성기현 총장은 “전문장르의 방송콘텐츠는 케이블TV 등 유료방송매체에서 한두 번 방송된 후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유료방송사들의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해외유통을 통한 추가 수익을 발생시키는데 DDS가 유용한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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