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주요 인터넷기업의 주가가 연초대비 큰 폭으로 하락 전반적으로 저평가 국면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로 온라인광고 성장률 둔화에 따른 성장모멘텀 약화에 대한 우려감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주식시장의 하락에 인터넷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인터넷 기업에 대한 정부 규제 리스크 우려감이 선방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애널은 오프라인 광고보다는 온라인 광고가 비교적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대비 광고 비용 지출을 우선적으로 줄이고 있다며 광고주들의 효유성 검토는 더욱 민감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강 애널은 경기침체가 지속될 수록 1위 업체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인터넷포털 1위 업체에 대한 광고 편중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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