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자체프랜드(PB)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대표 이승한)는 세제, 샴푸와 같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PB상품 127종 가격을 평균 19.2% 인하해 연중 판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지난 2월 600여개 PB상품의 가격을 평균 12%가량 할인한 바 있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낮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월에 인하한 상품과 품목이 겹치지는 않는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향후 국내 PB전문협력회사를 육성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한 사장은 “올해로 홈플러스 PB가 선보인지 7년이다”며 “물류 및 재고 개선, 소싱 다변화 및 확대, 점포 효율화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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