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사이언스 연구로 한국 서비스 산업 경쟁력 높이자.’
서비스사이언스학회는 25일 서비스산업 및 서비스사이언스 분야 민관학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을 학회장으로 추대돼 초대 서비스사이언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현수 서비스사이언스학회 설립준비위윈회 위원장은 “서비스산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서 서비스사이언스에 의한 지식기반서비스 혁신 연구가 필요하다”며 “학회가 한국의 서비스사이언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사이언스학회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 서비스사이언스에 대해 연구하게 되며 향후 영문 국제저널 발간과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된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의 세미나에서 김정환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과 과장은 ‘IT활용을 통한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계획’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과장은 “IT 활용모델을 전략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IT 투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비스분야 지역특화 IT 융복합 인력양성센터 설립을 추진해 IT를 활용한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정책개발팀의 김정미 박사는 서비스 기업의 정보화 현황을 언급하며 e-론드리(laundry)통합관리, 건축물 설계 및 관리서비스 등 내년 7월부터 진행할 IT 활용 서비스 시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교육업, 사업서비스업, 의료업, 운수업, 유통업, 음식숙박업 등 지식경제부가 전략적으로 지정한 6개 서비스산업별로 "IT활용 현황 및 전략"이 발표됐다.
허정윤기자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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