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3일 공개된 구글폰에 대해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내렸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 OS의 신뢰성과 실망스러운 디자인, 높은 가격을 떠나 스마트폰 핵심요소인 UI와 콘텐츠 배급 플랫폼 등이 미흡했다며 T-모바일향 구글폰 `G1`은 기대이하라고 평했다.
조 애널은 구글이 주도하는 OHA 진영에는 다수의 사업자들이 참여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견제는 지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광고수익 모델에 광고주들의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향후 구글폰의 저변 확대는 녹록치 않다고 전망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구글폰 출시는 2009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되지만, 구글의 친 사업자 전략이 제시되기 전 까지는 출시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크고, 수량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애널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조 애널은 스마트폰의 저변 확대라 북미와 유럽 일부 층에 국한되고 있고 신흥시장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대한 기대감도 낮은 ARPU로 사업자들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의 수요는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활성화 시점은 빨라야 2010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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