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대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이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덕형, www.kgs.or.kr)에 인터넷전화 및 전자팩스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LG데이콤은 전국 규모의 대형 공공기관들인 국민연금공단, 대한주택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에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유치함으로써 자사 인터넷전화의 통화품질을 인정받게 돼 향후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시장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우 전국 규모의 대형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사에 무샌랜 기반의 와이파이폰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무실 어디서나 음성통화는 물론 PC, 노트북, PDA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어 고객들의 민원이나 업무 처리가 수월해 졌으며, 단문메세지(SMS), 전화번호부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편리성도 높이게 됐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전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본사, 교육원 지역본부 및 지사 등에 10월까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데이콤이 중대형 기업용으로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IP폰과 인터넷전화 전용 구내교환기(IP-PBX)를 활용해 음성 통화와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데이콤 영업본부장 유장근 부사장은 “고객 유지보수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해 인터넷전화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개발, 제공해 고객들의 업무 편리성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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