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CJ인터넷의 3분기 실적이 부실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를17,200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등급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4% 하향조정하는 이유는 영업환경 악화와 신규게임 매출 기여 축소 및 지연에 따라 3분기 예상실적을 전분기대비 4.7% 감소한 442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7% 대폭 감소한 115억원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투자등급은 매수를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현재주가와 목표주가 괴리율이 37%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하고 있고, 24분기에는 어닝모멘텀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강 애널리스트는 "2008년 및 2009년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게임시장의 영업환경 악화와, 신규게임의 미미한 매출 기여와 상용화 일정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며 "자회사인 CJIG에서 상용화한 신규게임인 ‘쿵야 어드벤처’, ‘오즈 크로니클’의 기대 이하의 실적과 기대작인 ‘프리우스 온라인’의 상용화 일정 지연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 지분법평가손실 규모가확대된 점도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