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추억의 게임 ‘테트리스’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NHN(대표 최휘영)은 더테트리스컴퍼니와 ‘테트리스’를 게임포털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제휴, 내달부터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테트리스’는 지난 2006는 국내 주요 게임포털들의 서비스 계약 종료 이후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아 국내 유저들이 이용할 수 없었다.
NHN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23일 ‘테트리스 온라인’의 브랜드 사이트(http://tetris.hangame.com)를 오픈하고, 게임 정보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테트리스’ 배경화면 및 화면보호기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또 한국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제작한 ‘테트리스 OST’를 런칭할 계획이다. 이 앨범 가운데 두 곡은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국내에서 ‘테트리스’ 서비스가 종료된 뒤에도 네이버에서 지속적인 검색이 이뤄져 왔다”며 “한게임은 ‘테트리스’와 같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