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인재양성] 사이버 교육- `10대 e러닝 업체` 어떻게 선정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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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은 창간 26주년을 맞아 국내 인재양성의 큰 축을 차지하고 e러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10대 e러닝 업체’를 선정했다.

10대 e러닝 업체는 능률교육, 메가스터디, 비유와 상징, 사이버 MBA, 삼성SDS 멀티캠퍼스, 엘림에듀, 윈글리시닷컴, 크레듀, 휴넷, YBM 시사닷컴(가나다순)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의 사이트들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전문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적극적인 서비스와 콘텐츠 관리 △오프라인 못지않은 학습 스케줄 관리 등이 뛰어난 곳이다. 업체 선정에는 성장세와 이용자 콘텐츠 솔루션의 질과 사용자 호응도 등의 지표가 적용됐다.

전자신문이 이들 업체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e러닝이 향후 에듀케이션 2.0시대를 열 열쇠기 때문이다.

경기가 불황이라지만 교육시장 규모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특히 e러닝 시장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반복학습을 자주하는 중고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 온라인이 없으면 교육도 안 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어학전문코스도 발음을 잡아주는 솔루션이나 영상 수업 솔루션 등이 개발되면서 시장이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추세다.

인재양성과 미래 한국 IT 먹을거리로 인정받은 e러닝 시장은 현재 국내 규모만 1조7000억원에 달하며 매년 10% 이상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연간 1600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e러닝 업체들도 출판사, 웹 2.0시대에 걸맞은 콘텐츠와 솔루션 개발 등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e러닝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어 e러닝은 산업적으로 당분간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