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양치규)은 전자조달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기술(IT) 통합관제체계 고도화 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구축한 응용체계·시스템·네트워크·정보보호 기능을 보강한다. 앞으로 고객의 모든 요청은 단일화된 채널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이 접수하게 된다. 주 계약자는 신세계 I&C이며, 연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정보화 기획에서부터 개발, 운영, 성과평가 전반에 이르는 통합정보화 서비스관리(ITSM) 체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IT 관제체계 고도화로 문제 해결 및 사용자 만족도 평가가 이루어져 위험관리(장애)가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수준관리와 업무 연속성 보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동호 전산정보관리소 정보관리팀장은 “이번 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며 “22일 착수회의를 개최해 사업에 바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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