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대만·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 등 아시아 9개국의 문화콘텐츠 관련 종사자 30여명을 초청해 ‘2008 문화콘텐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문화콘텐츠 산업의 연대와 인적교류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유도하는 등 국제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의 CEO와 정책리더들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가간 공동프로젝트 추진 및 콘텐츠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각국 참가자들은 엔씨소프트·신씨네·오콘·팬엔터테인먼트·KT미디어 등 한국문화콘텐츠산업의 선두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한국콘텐츠를 직접 체감하고 관련 기업들과 공식적인 비즈매칭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석만 원장은 “한류의 진원지인 아시아 국가는 국내 콘텐츠의 진출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콘텐츠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미래 시장가치가 높다”며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협력기반을 마련하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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