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 인터넷포털 파란(www.paran.com)이 ‘외부 주소록 연동 서비스’를 포털 최초로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핸드폰 주소록과 타포털의 이메일 주소록을 파란 이메일 주소록으로 옮겨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 동안 핸드폰 교체시 주소록을 쉽게 옮길 수 없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핸드폰 주소록을 옮겨오려면 먼저 자신의 핸드폰 모델을 파란에 등록한 후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해 핸드폰을 PC에 연결하여 주소록을 불러오면 된다.
파란의 주소록을 파일(CSV)과 핸드폰으로 내보내기도 가능하며, 효율적인 주소록 관리를 위해 태그를 추가해 같은 태그별로 주소록을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구글의 이메일 주소록과 연동되며, 기타 다른 포털사이트의 주소록도 연말까지 추가로 연동될 계획이다.
타사 이메일 주소록을 파란에 등록하려면 먼저, 파란 이메일에 로그인 후 주소록을 클릭해 주소 가져오기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가져오고자 하는 포털을 선택한 후 해당 포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이메일에 등록되어 있는 주소록이 파란 주소록에 등록되는 것. 중복주소를 제외하고 신규주소만 추가할 수도 있다. 파란은 연내 주소록 오픈 API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파란은 이메일 사용자들에게 월 최대 300건씩의 무료 S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신의 핸드폰 주소록을 이메일 주소록에서 쉽게 관리하고 일일이 폰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무료로 문자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심철민 파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주소록 연동 기능은 메일과 메시징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면서 “파란은 지속적으로 유무선연동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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