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I홀딩스, 청담러닝으로 사명 변경

ESL교육전문기업 CDI홀딩스(대표 김영화)는 글로벌 ESL 지식산업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위해 해외시장에서 상호 등록이 불가능한 CDI 대신 청담러닝(CHUNGDAHM Learning, Inc.)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마스터브랜드도 ‘청담(CHUNGDAHM)’으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담러닝 측은 “CDI의 경우 북미, 중국 등 해외에서 상호등록이 불가능해 글로벌 브랜드로 적합하지 않은 것이 사명변경의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글로벌 ESL지식산업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위해 사명을 ‘청담러닝’으로, 마스터브랜드를 ‘청담’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청담러닝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브랜드와 마스터 브랜드를 ‘청담’으로 통일시키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명 및 브랜드의 변경은 지난 9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오는 17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CI 선포식을 개최한다.

청담러닝은 ESL 분야의 컨텐츠 비즈니스와 라이프 비즈니스 등 사업 다각화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시스템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지식산업의 마켓리더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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