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과 박건희문화재단(대표 구본창)이 지난 1년간 발굴해온 제2기 캐논장학생의 사진전시회가 1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제2기 캐논장학생은 지난해 11월 전국 사진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 접수를 시작, 국내 사진영상분야 전문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여섯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1월 발족식을 갖고 캐논코리아로부터 캐논의 전문가급 DSLR카메라 ‘EOS 5D’와 렌즈를 지원받았으며, 박건희문화재단의 구본창·김윤호·변순철 등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교육을 받아왔다.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은 “캐논장학생 사업은 기업과 문화재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융합해 일군 모범적인 장학교육사업“이라며 “최고 권위의 사진작가 등용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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