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내달 개최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도시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200’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C200은 쌍용차 최초 모노코크 보디와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랫폼을 가진 모델로 쌍용차의 중장기적 라인업 강화를 위한 전략 차종이다.
175마력 2000㏄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C200에는 쌍용차의 최첨단 지능형 상시 4륜구동 기술이 융합됐다. 또 차기 유럽의 환경 규제인 EURO V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모델이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C200 컨셉트카 외에도 렉스턴Ⅱ·카이런·액티언·액티언스포츠·로디우스 등을 전시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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