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러스(대표 윤영록 xess.pintrus.com)는 e메일 아카이빙 솔루션 ‘제스(XESS)’를 최근 선보였다.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한 이 제품은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각 기업의 전산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카이빙 서버로부터 보존된 메일을 웹을 통해 검색·조회할 수 있고, 아카이빙 메일 원문을 메일 서버의 사서함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e메일 백업 및 복원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설정 기한에 따라 보존 기한이 지난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도 있다. 외산 제품에서 처리가 어려웠던 2바이트 코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우수 소프트웨어 인증제도인 GS마크도 획득했다.
윤영록 사장은 “해외에서는 기업이 e메일 데이터를 보존하도록 법으로 규정하는 등 e메일 아카이빙 시장이 이미 대규모로 형성돼 국내에서도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GS 인증을 계기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시장의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2)3471-007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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