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기술표준원과 국가색채표준 확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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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빈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가운데)과 남인석 기술표준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디자인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국가 색체표준의 확산과 CMF(Color, Material, Fininshing)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정용빈)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디자인산업 발전과 색채표준정보의 공동활용 및 색채 디자인 산업 기술개발 등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는 MOU를 교환했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2003년부터 색채관련 KS정비를 시작해 한국표준색표집, 한국표준색이름 통합본, 표준색이름 디지털팔레트 등을 제작해 보급하는 색채표준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색동코리아라는 로고를 선정해 색채표준 확산에 주력해왔다.

 지난 6월 개원한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표준원의 색채표준 정보를 활용, 기술표준과 디자인 R&D를 통해 관련산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용빈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국가 색채표준 확산은 물론, 지역 디자인관련 업계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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