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무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국과 일본이 교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일본 웨더뉴스(대표 이사비시 히로요시, www.weathernews.com)와 제휴를 맺고, 韓-日간 언어와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바일 커뮤니티인 <하늘친구>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늘친구>는 하늘과 같이 장벽이 없는 공간에서 서로 다른 국가의 사람을 친구로 이어준다는 뜻으로, SK텔레콤과 일본 통신 3사(NTT DoCoMo, KDDI, 소프트뱅크) 고객끼리 UCC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한일 최초의 국가간 모바일 커뮤니티이다.
특히, SK텔레콤은 <하늘친구>에 ‘한일 자동번역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글을 번역하는 기능을 적용하여, 양국의 이용자가 언어로 인해 소통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다른 나라 사람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일본 이용자가 올리는 콘텐츠 이 외에도 <하늘친구>에는 ‘웨더자키’라 불리는 리포터들이 날씨와 지역정보를 동영상으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하늘News’, 한국-일본 1천 여 개의 맛집·관광명소의 소개가 담긴 ‘한일정보 Zone’이 마련되어 있다.
‘하늘News’와 ‘한일정보 Zone’은 한국에서는 한국어로,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각각 제공된다.
<하늘친구>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를 열고 **1 + Nate버튼으로 접속하거나, Nate 접속 > 4. 위치 > 하늘친구 탭을 선택하면 되고, 일본 이용자는 일본 통신 3사의 ‘‘소라토모(ソラモト, 한글로 하늘친구)’ 서비스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늘친구>의 출시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늘친구 정액제’ 및 ‘하늘친구 T맵 패키지 정액제’도 동시에 출시했다.
‘하늘친구 정액제’에 가입하면 월 이용료 3,000원으로 <하늘친구>의 모든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T Map 패키지 정액제’에 가입하면 월 7,000원으로 하늘친구 뿐 만 아니라 T Map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및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늘친구> 출시를 기념하여,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www.sktevent.co.kr에서 이벤트 참여를 한 고객 중 총 2064명에게 현금, 여행상품권,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SK텔레콤 Culture&Life 사업본부 이수혁 본부장은 “<하늘친구>는 언제 어디서든지 연결될 수 있는 모바일의 장점과 언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동번역 솔루션을 더해, 서로 다른 국가간을 이어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일본을 넘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이어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