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의 인터넷포털 파란(www.paran.com)이 지오피스(대표 김철곤)와 항공사진 및 부동산지도 콘텐츠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지적도 및 항공사진 콘텐츠를 파란을 통해 서비스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력을 해왔으며, 포털 최초로 부동산지도와 항공사진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파란은 향후 파란 내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항공사진 및 부동산지도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 및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파란이 제공하는 항공사진 ‘Wings’ 서비스는 초정밀 카메라를 장착한 항공기가 비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독자 기술로 편집, 가공해 2차원 지형도로 구현한 사진 지도로 주소, 지명, 건물명 등 간단한 키워드 검색으로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을 찾을 수 있다.
전국 6,000여개의 아파트 단지에 대해 아파트 전경 사진 및 교통, 주변 편의시설, 단면도 등의 단지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란은 서울 및 인천, 경기 대부분의 지역에 이어 부산, 울산 및 충남 연기군, 경남 일부지역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연내에 대구, 울산, 거제,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대한 항공사진을 모두 서비스할 계획이다.
KTH 파란사업부문장 권은희 상무는 “이번 계약 체결로 항공사진이나 지적도를 단순히 포털상에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파란의 서비스와 접목하여 보다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기존 옥외광고와 항공사진을 결합한 새로운 광고 기법을 선보이는 등 수익모델과도 결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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