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배터리 용량과 저장공간을 늘린 넷북 윈드(U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9일 출시했다.
지난 7월 선보인 10인치 노트북PC 윈드는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기본적인 성능을 갖춰, 이동 중에도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50만원대의 경제적인 가격,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만 한달만에 5천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윈드 업그레이드 버전은 6셀 배터리를 탑재해 약 7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80GB의 저장공간을 120GB·160GB로 확대했다. 또한 802.11n 규격의 무선랜을 지원해 네트워크 성능을 높였다. 9월 중순 판매를 시작하는 160GB 모델은 하트 무늬를 디자인한 ‘러브 에디션’ 제품을 추가해 기존 화이트·블랙·핑크 세 가지 색상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6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차윤주기자 chayj@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