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인터넷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며 업종 내 최고 선호 업체로 NHN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주요 인터넷기업들의 주가는 경기침체로 온라인광고 성장률 둔화 전망에 따른 인터넷기업 실적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 국내 인터넷 기업의 경우 정부 규제 리스크 증가로 큰 폭의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2008년~현재까지 NHN -34.3%, Daum -28.6%의 주가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을 비롯한 해외 인터넷기업들도 20~30%대의 큰 폭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온라인 광고 감소 등이 이어지면 광고 효과가 높은 1위 업체에 광고가 몰릴 것으로 전망, 선두업체인 NHN의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경기둔화가 본격화될 경우 광고주는 광고효율성을 민감하게 검토할 것이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2위권 이하 포털업체보다는 광고효율성이 높은 1위업체에 대한 광고를 선호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1위업체인 NHN은 경기둔화에도 불구, 광고단가 인하 압력과 광고주 감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NHN은 글로벌 인터넷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3분기 실적은 정부규제 리스크와 온라인광고에 대한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치를 충족시키며 전분기대비 4.2% 성장한 318십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133십억원으로 실적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대신증권은 NHN의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265,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2위 업체인 다음도 투자등급은 매수를 유지와 목표주가 85,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대신증권은 밝혔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목표주가 대비 괴리율이 60%대로 저평가 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작페이지점유율을 포함한 사이트 전체 트래픽 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카페 검색서비스 강화와 자체 개발 검색엔진 용 확대로 검색부문의 경쟁력이 회복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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