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EMb)는 거친 옥외 환경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된 방폭 인증형 엔터프라이즈용 액세스 포인트 ‘AP-5181’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AP-5181은 석유화학, 정유, 가스, 항공, 전력 설비, 채광 및 제조 분야 등에서 메쉬를 활용해 추가 케이블 설치 없이 쉽게 액세스 포인트(AP)를 구축함으로써 무선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AP-5181은 유선 구축이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AP 구축을 확장할 수 있다. 모바일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탐지 기록, 보수 결과, 유지 기록 관리 등을 사무실에서 관리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Wi-Fi 기반 감시 카메라 및 인원 위치 등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험 지역을 포함한 모든 설비 지역에 쉽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한편 모토로라 AP-5181은 북미에서 위험 작업(hazardous operation)장에서 요구되는 인증인 ‘Haz-Loc certified Class1Div2 (C1D2)’ 및 유럽연합의 ‘ATEX Zone 2’ 인증을 획득하였다. AP-5181은 WPA(Wi-Fi 보안 액세스) 및 WPA2 지원 등 최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WIPS(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을 통해 무선환경에서 침입 탐지, 모니터, 보호 등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