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연말 성수기를 겨냥해 이달 중 신형 아이팟을 공개한다. 또 아이팟 터치의 가격 인하도 단행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고객들에게 발송한 ‘렛츠록(Let’s Rock)’이라는 행사 초청장에서 아이팟 신모델에 대한 발표를 암시했다고 전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매년 9월 행사 때마다 새로운 아이팟의 기능을 발표해왔다.
오는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초청장에는 ‘공개 임박(playing soon)’이라는 배너 밑에 아이팟을 들으면서 점프하고 있는 댄서의 모습을 담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아이팟의 구체적인 특징은 거론되지 않았으나 아이팟 터치의 가격 인하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미 기술연구소의 쇼 우 애널리스트는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아이팟 터치의 가격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춘 아이팟 터치의 미국 출시 가격은 299달러로, 199달러에 판매를 개시한 아이폰보다 훨씬 비싸다.
그러나 외신들은 이번 행사에서 사용자들이 기대했던 맥북 노트북PC의 업그레이드는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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