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가 태양광전지 생산 능력을 다섯 배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태양광전지 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은 2일 대구시 성서공단 내 생산공장 부지 내 120MW 용량의 2기 라인 증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미리넷솔라가 현재 운영중인 1기 라인의 용량은 30MW다.
내년 5월까지 총 800억여 원이 투입돼 구축되며 증축이 완료되면 1기 라인과 합쳐서 연간 4100만장의 다결정 태양광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상철 회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발맞춰 미리넷솔라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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