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텔레칩스에 대해 실적 하향 조정과 악화된 투자심리를 반영, 적정주가를 종전의 25,000원에서 1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근본적인 경쟁력을 믿고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기업탐방을 통해 최근 실적 동향을 파악해 본 결과 전방산업의 불확실성에 의해 실적 하향 조정 요인이 발생했다”며 “텔레칩스의 3대 전방산업은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휴대폰, 자동차 등이라 할 수 있는데 PMP 쪽은 부진하나 예상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고 자동차쪽은 예상 수준에서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휴대폰쪽이 고객사의 출하량 감소로 예상외의 부진을 겪고 있다. 휴대폰쪽 매출 부진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EPS를 각각 10.9%, 8.5%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적 하향이 주가 하락의 요인을 제공할 수 있지만 동사 주가는 최근 4 거래일 동안 23% 하락해 단기간 주가 조정이 과다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텔레칩스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20% 가까운 영업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고객 기반, 철저한 재고관리 등에 기반한 것으로 향후 이런 추세가 유지될거라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권 애널리스트는 “텔레칩스는 하반기에도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여 마이너스 성장에 힘겨워하는 다른 부품업체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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