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티스퓨쳐’(대표 야스카와 코우, 사진)가 2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PC보안 및 친환경 리사이클 전문업체 티스퓨쳐는 올해 초 1월1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데 이어, 2일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최종 확정받고 심사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티스퓨쳐는 일본에서 중고 PC 및 OA 기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이를 재판매(Reuse) 또는 재활용(Recycling) 하는 친환경 IT보안 전문업체다.
1990년 설립한 닛신社 와 1999년 설립한 타오社 가 지난 2004년 합병하면서 탄생한 티스퓨처는 합병 후 첫해인 2005년 매출액이 약 150억원에서 2007년에는 22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일본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 세계적인 복합 사무기기 전문업체 리코와 대형금융사 노무라증권 등 많은 기업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인 DELL, APPLE 社 등과도 제휴를 통해 탄탄한 고수익 구조와 성장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
티스퓨쳐 야스카와 코우 대표는 “우선 매우 기쁘다. 지난 1월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일본기업이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터라 회계기준이 달라 추가 서류 제출 등에서 당초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고 전하고 “최근 한국증시가 매우 안 좋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상장을 지체할 이유는 없으며, 올해 안에는 반드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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