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의 BEA코리아시스템즈 합병이 법적으로 완료됐다.
2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이달 1일부로 BEA시스템즈코리아가 한국오라클의 법적 통합작업이 완료됐다는 것. BEA의 인력들이 한국오라클 사무실로 옮기는 물리적인 통합은 아직 좀더 시일이 걸릴 예정이지만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86명 가량의 BEA시스템즈코리아 인력들은 오라클퓨전미들웨어 사업본부로 편입됐으며, 김형래 BEA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이 오라클퓨전미들웨어 사업 본부장을 맡고 관련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오라클은 기존 테크놀로지&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으로 양분됐던 조직을 테크놀리지, 애플리케이션, 오라클퓨전미들웨어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또한 한국오라클은 오는 4일 BEA와의 공식적인 통합 이후 첫 행사로 퓨전 미들웨어 시장 전략 및 제품 통합 로드맵을 소개하는 고객설명회를 오는 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와 BEA 솔루션이 결합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전략을 소개하고 폭넓은 미들웨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향상된 기능 및 혜택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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