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고백하기 좋은날’에서 전곡이 모두 타이틀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었던 윤하가 2집 ‘섬데이(Someday)’로 돌아왔다.
더욱 탄탄해지고 세련되어진 사운드와 성숙해진 감수성이 앨범 전체에 흐르는 2집은 윤하의 맑고 청아한 보컬이 더욱 깊어졌다.
윤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모던록, 프로그레시브록, 록발라드, 일렉트로니카,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2집의 타이틀 곡 ‘텔레파시’는 경쾌한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니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얼핏 들으면 데뷔곡 ‘비밀번호486’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강렬한 느낌을 담았다.
작년 한 해 신인으로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요계의 보석’으로 떠오른 윤하가 야심차게 내놓은 2집으로 불황인 오프라인 시장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해본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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