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이 대만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만 진출은 예당온라인이 게임하이(대표 김건일)와 함께 대만에 설립한 넷파워를 통해 이뤄진다. 넷파워는 10월부터 에이스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프리스톤테일2 서비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프리스톤테일2는 예당온라인이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4월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북미와 유럽에 수출됐다. 에이스온라인은 최근 영국과 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최초의 비행슈팅게임이 될 전망이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이사는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은 국산게임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올해 선보인 국산 대작이 드물기 때문에 프리스톤테일2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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