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차세대 에너지기술 산업인력양성센터’ 설립

  부산시가 미래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을 이끌 차세대 에너지기술 산업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에너지기술 기반 확충과 에너지·환경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를 유치해 본격적인 인력양성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는 부산대학교에 세워지며, 오는 2013년까지 5년 동안 국·시비와 민간자본 등 37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나라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산업계 R&D인력 수용 충족 및 에너지·환경 분야의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센터는 에너지기술 분야의 인적·실험실습 인프라 구축, 교과과정 개발, 최신 에너지 정보를 바탕으로 한 교재개발, 에너지 산업 산학교류 활성화 등으로 연간 1000명의 산업체 인력을 재교육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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