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지털가전산업] 주요기업-셈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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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투유가 개발한 모바일 라이브펜. 센서를 내장한 책을 음성으로 재생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셈투유(대표 김경호 www.semtoyou.com)는 센서모듈 및 시스템 개발 전문 업체로 센서를 활용한 e러닝사업과 유비쿼터스 센싱 네트워크(USN)를 거쳐 그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IT 분야의 토털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최첨단 초미세공정시스템(MEMS) 센서네트워킹 부품과 모듈, 디지털용 각종 칩 디바이스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책과 융합한 모바일 라이브펜 양산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센서를 내장한 책을 음성으로 재생해주는 ‘모바일 라이브펜’을 개발해 현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지정된 이 제품은 부착된 센서를 책에 대면 원하는 문장 또는 전체 책 내용을 음성으로 재생해준다. MP3플레이어, 뉴로사운드, USB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개인 및 단체용 학습 도구로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이 제품과 관련된 10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사장은 “모바일 라이브펜은 다양한 콘텐츠와 지식재산권의 확보, 탄탄한 자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최근 독일 보쉬, 일본의 요코가와, 스위스의 토마스앤겐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서 모듈, 지그비를 이용한 센서네트워크 분야 등의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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