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지털가전산업] 전략산업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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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는 디지털 정보가전과 광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진흥을 위해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있다.

전자부품 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돼 광주과학기술원 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전남대·호남대·조선대 등은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으로 인력 양성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전남대는 호남대·기업체 등과 함께 광전자부품산업인력 양성사업단을 구성해 광 관련 전기전자부품 기술개발과 현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조선대 역시 광주대·전남대·광주시·한국광기술원·광주테크노파크·화천기공 등 16개 기관 및 업체와 공동으로 첨단부품소재인력양성사업단을 전국 최고의 NURI사업단으로 이끌고 있다.

연구중심대학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두 개의 기술개발지원센터로 광주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중 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광주 백색가전의 고도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제품 모델 변경 및 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05년 7월부터는 전자지역혁신체계(RIS)의 중심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 지역혁신센터(RIC) 신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디지털회로설계고도화지원센터는 회로 주문설계와 시제품 제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선대·광주테크노파크 등과 손을 맞잡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정부가 전국 각 지역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회장 남헌일)는 디지털정보가전산업의 육성정책 마련과 현안해결 방안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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