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부처에 걸쳐 10개로 분리,독립 운영돼온 IT관련 진흥기관이 4개기관으로 통합된다.
또 한국과학재단 등 3개 기초과학기술 기관이 하나로 통합되고 산업기술 관련 6개 기관도 각 분야별로 뭉쳐진다.
정부는 26일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차 공공기관 개혁안을 통해 IT관련 기관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IT관련 10개 진흥원은 ▲정보통신산업 진흥기관, ▲방송통신 진흥기관, ▲콘텐츠 진흥기관, ▲정보사회문화 진흥기관으로 통합된다.
우선 정보통신산업 진흥기관에는 소프트웨어진흥원, 전자거래진흥원이 방송통신 진흥기관에는 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이 통합된다.
콘텐츠 진흥기관에는 문화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진흥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정보사회문화 진흥기관에는 정보사회진흥원, 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된다.
한편 한국과학재단, 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 등은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되고 산업기술평가원, 산업기술재단, 부품소재산업진흥원, 기술거래소,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등 산업기술 6개 기관은 산업, 에너지, 산업기술정책 등 3개 분야로 통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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