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청주공장 M11라인이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10만8천697㎡(건축면적 5만5천805㎡) 규모의 청주3공장에 들어선 M11라인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 4개월만에 완공됐으며 300㎜ 웨이퍼 월 4만장을 생산할 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처가 급속히 늘고 있는 낸드 플래시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40㎚급 초미세 공정 도입으로 16Gb와 32Gb 등 대용량 제품의 생산 기반도 마련했다고 하이닉스는 밝혔다.
하이닉스는 M11라인 가동에 따라 200㎜ 웨이퍼를 생산해온 M9라인 가동을 올 하반기 중단할 계획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M11라인 가동에 따라 200㎜ 웨이퍼에서 300㎜ 웨이퍼로 전환하는 기반을 확실하게 갖췄으며 200㎜ 웨이퍼를 생산해온 M9라인의 활용 방안은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이 호전되면 M11라인 생산 규모를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M11라인 청주 유치에 노력한 정우택 충북지사와 남상우 청주시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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