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그린화를 선도하는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이영수 www.kncpc.re.kr)는 지속 가능한 산업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추진 중이다. 29개 대기업과 39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또 지방 중소기업의 청정생산 활성화를 위해 부산·인천·대구 3개 지역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ECO혁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청정생산기술개발보급사업(청정사업)과 에너지 및 자원순환기술개발보급사업(에너지·자원순환사업)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청정사업은 제품 설계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에 제거·감축하고, 친환경제품 생산 기술 개발과 이전을 지원한다. 에너지·자원순환사업은 생산공정에서 에너지 및 자원의 순환적 이용으로 원부자재 투입을 원천적으로 절감시켜 자원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재제조 산업(사용된 제품을 완전 해체하고 부품을 세척·수리하거나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해 재조립해 재상품화하는 과정) 활성화도 주요 목표다. 재제조 기술 개발의 지원 강화, 품질인증제도 실시, 재제조 사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 등 시장 활성화와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수 소장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국 우수 모델을 벤치마킹하거나 신규 제품 서비스화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며 “매년 5개 과제를 공모해 연구 자금과 향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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