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이기수)와 삼성전자(부회장 이윤우)는 20일 오전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일반대학원내 모바일 솔루션학과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정식을 갖는다. 이날 협정식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 김성식 대학원장, 강윤규 연구처장과 삼성전자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조병덕 부사장, 김기호 전무 등이 참석한다.
내년 3월부터 개설되는 모바일솔루션학과는 멀티미디어 응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무선통신 등 차세대 휴대폰에 맞춰 특화된 연구그룹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박사급 신진 연구 인력이 고려대에 겸임교수로 초빙돼 직접 강의와 연구 지도를 실시하고 매년 석사 20명과 박사 8명의 휴대폰 관련 분야에 특화된 고급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입학생 전원에게 최대 5년에 해당하는 재학기간 전체에 대해 장학금과 연구비로 79억원, 10년까지 연장 시 추가로 79억원, 총 158억원을 지원하고 졸업과 동시에 졸업생들을 삼성전자에 채용하기로 했다.
입학생은 1차로 삼성전자의 채용절차를 거쳐 고려대의 대학원 입학사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학위과정 중 휴대폰과 관련된 삼성전자의 최첨단 연구과제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권상희기자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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