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 박재홍 www.uracle.co.kr)은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과 엑스모바일(EXmobile) 플랫폼을 이용한 휴대폰 VM증권서비스 개발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미래에셋증권의 휴대폰 VM증권시스템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의 위피(WIPI)플랫폼의 VM(Virtual Machine)방식으로 개발돼 미래에셋증권 증권서비스 이용자는 별도의 증권전용 칩 없이도 증권서비스를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이전에도 휴대폰을 이용한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미래에셋의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의 조회와 매매 기능 및 계좌 이체 등 뱅킹 기능 등을 추가하게 된다. 미래에셋의 휴대폰 VM증권서비스는 오는 10월 개발이 완료되며, 11월경에는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유라클은 현재 동양종합금융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 1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국내 모바일 증권서비스 시스템 구축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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