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직후 우리 대표선수단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이 대통령은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표선수단과 임원들을 오는 26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다. 이 대통령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메달을 따지는 못했으나 최선을 다해 감동드라마를 연출한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오찬 간담회에 선수단 가족을 초청하고, 축하공연을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 중이다. 이 대통령은 이달 말에는 ‘2008 베이징패럴림픽’ 대표선수단 결단식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여자 핸드볼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이번 올림픽에 관심이 많다”면서, “‘비인기 종목’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평소에도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최근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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