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인터넷몰·홈쇼핑-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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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1996년 6월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해 온라인상거래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인터넷 테마파크의 줄인 말인 인터파크는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온라인서점, 티켓예매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업, 홈 메이드 서비스 등 인터넷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온라인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각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쇼핑, 도서, ENT 부문을 통합한 인터파크INT를 출범했다. 쇼핑 부문은 도서, 여행, 공연, 가사 대행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 쇼핑채널이다. ENT 부문은 현재 티켓 예매 사업은 물론이고 공연제작관리, 공연장운영, 창작뮤지컬지원 등 공연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서점 1위 도서 부문은 2003년 6월 업계 최초로 무료 배송을 선언을 통해 고객만족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여행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인터파크투어는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및 무료배송, 신속한 예매 발권 서비스, 여행에 관한 최신 정보 콘텐츠 제공 등 전문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여행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인터파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도전을 계속 하고 있다. 그 결과 인터파크HM을 통해 4월 1일부터 ‘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 매니지먼트 서비스는 국내 유일한 집사개념의 평생고객 관리 서비스로 본사에서 직접 서비스 인력을 채용해 총 150시간의 전문교육으로 정예요원을 양성하고 최고급 장비와 전용차량, 직원유니폼 착용 등을 통한 표준화된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고품격의 안정적인 생활서비스다.

또 인터파크에서 100% 출자해 분리, 독립된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인터파크CS는 2008년 4월 중국 칭다오에 ‘인터파크 CS 차이나’를 설립해 420석 규모의 IP콘택트센터(콜센터)를 구축했다.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 인터넷쇼핑몰로서 다년간의 쌓은 노하우로 쇼핑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통합마일리지 제도 ‘I-포인트’를 신설하고 20% 더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 배송비 결제, 문자보내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터넷 최저가격 상품을 노출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e최저가’ 코너와 상품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쇼핑정보커뮤니티 ‘쇼핑노하우 2.0’을 운영하고 있다. 쇼핑노하우 2.0에서는 고객들이 상품 구매 시 꼭 알아야 할 구매팁은 물론이고 리뷰가 많은 상품, 사진이 많은 상품평 등 상황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오픈마켓의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고객 피해사례도 늘어나는만큼 고객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식재산권 권리 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특허권,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 등 소유권자의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소유자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인터뷰/이기형 사장

“시장 환경이 나쁘더라도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는 늘 존재하고 그것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12년간 축적된 인적 자원의 노하우에서 비롯됩니다.”

이기형 사장은 지난 2분기 실적에서 거래규모가 지난해 대비 53% 성장한 경영실적으로 기록했다고 인적자원을 강조했다. 인터넷 사업은 비록 매출은 사이버상에서 일어나지만 결국 그것도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인적인프라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2분기에는 인터파크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를 매각하고 인터파크쇼핑 마트사업부문의 기존 사업모델을 전환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로 개편했다”며 “이러한 사업구조적 변화는 쇼핑, 도서, ENT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인터파크INT를 통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파크는 하반기에 인터넷 쇼핑몰 환경에 걸맞은 자회사 전문 경영인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쇼핑 부문은 시장 확대와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외형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품별로는 패션 카테고리를 육성할 계획이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제휴해 상품력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또 고객이 상품을 보다 수비고 편리하게 검색, 구매할 수 있도록 검색과 UI 등의 서비스 개선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인터파크만의 독특한 마일리지 제도인 아이포인트나 모닝커피, 도서 하루배송보장 등이 최근 트래픽과 매출을 견인하는 성공적인 열쇠가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커뮤니티 성격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관리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가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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