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현대 사회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구성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크고 작은 부작용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 들어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해킹이다.
얼마 전 유명 인터넷포털과 쇼핑몰이 연이어 해킹을 당하고 청와대를 비롯한 여러 관공서 홈페이지까지 그 공격대상이 되면서 지금 해킹에 대한 사회적 불안은 최고조를 달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맞춰 해킹 보안의 능력을 검증해주는 자격시험이 생겨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 www.nahs.or.kr)는 9월 27일 제4회 ‘해킹보안전문가 자격검정시험(HSE)’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월 처음 시작해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해킹보안전문가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지며, 필기에서 합격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안유틸리티 활용, 장비 시뮬레이션과 같은 실기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에게 2급 및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실기시험은 10월 26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0일에 발표된다.
응시자격은 3급의 경우 제한이 없으며, 2급은 3급자격 취득한지 6개월 이상된 자, 2년제 대학 또는 2년제 직업전문학교 관련학과 졸업자,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등이다.
한국해킹보안협회 정희남 팀장은 “최근 해킹이 급속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해킹보안전문가가 향후 임금 및 사회적 위상이 가장 높아질 직업으로 꼽고 있다”며 “이번 시험을 계기로 해킹보안 전문가들이 많이 양성돼 더 이상 외국 해커들이 활기치지 못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사람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해킹보안 관련 동영상 강좌 및 다양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이용하면 경제적 부담 없이 쉽게 해킹보안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해킹보안전문가 자격검정시험의 원서교부 및 접수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한국해킹보안협회 홈페이지(www.nah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내년에는 1급 및 주니어 해킹보안전문가 자격검정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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