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중국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청와대는 오는 25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첨단기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정례 실무그룹 회의 개최 △향후 5년간 전자정보·통신기술·신에너지 등의 분야 협력 △첨단기술 협력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분야별 협력을 확대키로 하고 에너지 절약 협력, 한중 무역투자 정보망 운영 및 유지 협력, 한중 교육교류약정 등의 양해각서에 서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르면 내달 초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 경제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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