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외국인 직접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국제 행사 등과 연계한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IAC)에서 합동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가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9∼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 총회 참석인사와 국내외 기업을 초청해 외국인 투자 유치 설명회를 실시하고, 개별 기업 및 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상설 투자 상담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월 26∼27일 이틀간 지식경제부 주최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외투기업 CEO 포럼에 참여, 대전시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전시는 외국인 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그간 소규모 투자로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대덕특구 내 외국 R&D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태동 투자마케팅과장은 “대덕R&D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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