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금융권에 안티피싱존 공급 활발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www.softforum.com)은 이 달 말 산업은행에 자사의 피싱방지서비스 안티피싱존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과반수 이상의 제 1금융권 은행에 안티피싱존을 공급하는 등 금융권 공급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 기준 제 1금융권 은행 총 18개 중 미도입 혹은 협의 중인 5개의 은행을 제외하면, 피싱방지서비스 도입 기관은 13개로 서비스 도입이 활발해진 상황. 소프트포럼은 이 중 11개의 은행에 안티피싱존을 공급, 피싱방지서비스를 도입한 제 1금융권 은행의 약 85%에 자사의 안티피싱존을 공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소프트포럼의 안티피싱존이 도입된 은행은 총 8개의 시중은행 중 우리, 기업, 씨티, 외환 등 4개, 총 4개의 특수은행 중 산업, 농협 등 2개, 총7개의 지방은행 중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등 5개로 제 1금융권 은행 전체 18개 중 11개이다.

피싱방지서비스 안티피싱존은 사용자가 접속하는 사이트를 실시간 분석, 진짜 사이트임이 확인되면 주소창을 녹색으로 표시, 고객들이 진짜 사이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피싱방지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최근 DNS(Domain Name System)의 취약점을 이용,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사이트로 접속시키는 피싱수법이나, 이메일 혹은 메신저를 이용하여 개인 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피싱사고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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