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과학인력과 산업체 간의 교류를 늘려 산학협력을 돕는 성과발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이기준)가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가 기술지원 서포터즈 사업 성과확산 대회’가 11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전문가 기술지원 서포터즈 사업’의 홍보와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일명 1사 1멘토 사업으로 불리는 ‘이공계 전문가 기술지원 서포터즈 사업’은 혁신 중소기업과 전·현직 교수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이공계 전문가팀과 전략적 제휴를 맺도록해 기업의 기술 잠재력을 가시화하고 신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지난 2005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한국과총이 기업, 멘토 3자간 과제 수행 협약을 맺어 1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소재 56개 과제가 선정·추진 중에 있다.
한국과총 측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수립과 지역별 특화사업개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친화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