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가 웅진해피올(대표 박용선)의 제3 콘택트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충남 공주에 마련된 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IP사설교환기(IP-PBX)와 컴퓨터전화 통합(CTI), 대화식 음성응답(IVR) 등 기본적인 장비 설치에서 세부 기술 지원까지 콘택트센터 구축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콘택트센터를 확장할 때 별도로 하드웨어 및 서버를 증설하지 않더라도 추가 구축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박만서 삼성네트웍스 상무는 “IP 콘택트센터는 업무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확보를 원하는 기업에게 필수 불가결한 시스템”이라며 “향후 대화식 음성영상응답(IVVR), 영상상담, IP 녹취 녹화 등 차세대 콘택트센터 솔루션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진해피올은 기존 여의도, 동대문 센터에 이어 250석 규모의 콘택트센터를 추가함과 동시에 각 센터를 하나로 이어주는 전용회선을 구성해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통신 회선 및 장비의 실시간 백업이 가능해져, 장애 발생시에도 원활한 고객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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