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7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던 IPTV 증권금융 서비스 ‘동양MyTV’를 전국으로 확대,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IPTV 전용 증권금융거래 서비스인 동양MyTV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TV를 시청하면서 주식 시세조회 및 매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매매는 물론 관심종목 등록, 체결내용 및 보유계좌 정보 조회까지 가능하다. 동양종금증권에서 제공하는 펀드와 CMA 등 금융상품 정보와 관련된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동양MyTV가 전국 서비스로 확대 실시되면서 HD급 고화질 서비스와 은행이체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김진완 동양종금증권 e비즈팀장은 “동양MyTV 금융서비스는 TV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은행이체는 물론 주식거래 및 정보조회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기존 인터넷 사용에 비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펀드, 채권, 발행어음, RP(환매조건부채권) 등 금융상품도 조회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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